산업별 초기업 교섭 확대와 공공부문 교섭 신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2218471
소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세부 조문과 제안 내용은 국회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운 요약

  • 산업별·초기업 교섭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에요. 기업별로 쪼개진 교섭 구조를 넓혀서, 같은 업종이나 같은 지역의 노동조건을 더 함께 다루려는 내용이에요.
  • 하나의 사업장 안에 노동조합이 여러 개 있어도, 산업별·업종별·지역별 교섭을 하기로 합의하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빼려는 방향이에요.
  • 초기업단위 노동조합이 더 넓은 범위의 교섭단위를 지정받을 수 있게 해, 공통 의제가 있는 곳에서는 함께 교섭할 길을 열려는 거예요.
  •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쪽 노동자도 정부와 직접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이 들어 있어요.
  • 핵심은 기업 안에서만 보던 교섭을 업종과 공공 부문까지 넓혀, 취약한 노동자에게도 최소한의 교섭력을 주려는 거예요.

주요 내용

  • 산업별·초기업 교섭 확대: 같은 사업 또는 사업장 안에 노동조합이 여러 개 있어도, 산업별·업종별·지역별 교섭을 하기로 합의하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치지 않을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교섭단위 지정 제도: 초기업단위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에 교섭단위 지정을 신청할 수 있고, 중앙노동위원회가 통일된 근로조건의 필요성이나 공통된 교섭의제를 보고 단위를 정할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
  • 공공부문 정부교섭: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노동자들이 가입된 초기업단위 노동조합이 정부교섭대표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 행정·교육 분야 교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의 근로자도 정부교섭대표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맺을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
  • 노정교섭 신설: 국가나 지방재정에 의해 임금 등이 상당 부분 충당되는 업종에서는 노조가 정부에 교섭을 요구할 수 있고, 그 결과를 업종이나 부문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보려는 내용이에요.
  • 업종별 노사교섭위원회: 산업별 단체협약이 안 만들어진 업종은 고용노동부장관이 노사교섭위원회를 구성해 일정 기간 교섭하게 하고, 그래도 협약이 안 되면 기준을 고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거예요.
  • 단체협약 효력확장 개편: 기존의 지역적 구속력 규정을 없애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산업·지역·업종 단위로 단체협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른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확장 적용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왜 나왔나

제안 이유는 한국 노동시장이 기업 규모, 고용형태, 성별, 산업별로 심하게 나뉘어 있고, 그 분절이 차별과 불평등을 더 키우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돼요. 특히 디지털 산업전환과 급속한 고령화가 겹치면서 산업구조와 인력구조가 바뀌고 있는데, 기존의 기업별 노사관계만으로는 이런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업종과 산업을 가로지르는 교섭 구조를 키워 노동조합의 교섭권을 넓히고, 교섭에서 빠지기 쉬운 취약노동자에게도 최소한의 보호를 주려는 방향으로 법을 고치려는 거예요. 이 법안은 노사관계를 기업 안의 문제로만 두지 않고, 산업과 공공 부문 전체의 기준으로 다시 짜보려는 시도예요.

무엇이 달라지나

1) 교섭창구 단일화 예외 확대

현행 구조에서는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 노동조합이 둘 이상 있으면 교섭창구를 하나로 모으는 절차가 중요하게 작동해요. 이 개정안은 산업별·업종별·지역별 교섭을 하기로 합의한 경우나, 사용자가 그 절차를 거치지 않기로 동의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려고 해요.

  • 교섭을 사업장 내부의 경쟁으로만 보지 않고, 업종 단위로 모을 수 있게 해요.
  • 노조가 여러 개여도 공통 의제가 있으면 함께 교섭할 여지가 생겨요.
  • 기업별로 따로 움직이느라 교섭이 길어지는 문제를 줄이려는 취지예요.

2) 초기업 교섭단위 지정

초기업단위 노동조합이 복수의 사업 또는 사업장을 포괄하는 교섭단위를 지정해 달라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게 해요. 중앙노동위원회는 통일된 근로조건의 필요성과 공통 교섭의제의 존재를 보고 단위를 정할 수 있고, 그 단위에 포함된 사용자와 사용자단체는 교섭에 성실히 응해야 해요.

  • 같은 업종 안에서 비슷한 조건을 함께 다루는 구조를 만들려는 거예요.
  • 공통 의제가 있는지, 조건을 함께 묶을 필요가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 돼요.
  • 교섭단위가 넓어질수록 개별 사업장만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논의가 가능해져요.

3) 공공부문 정부교섭

공공기관이나 지방공기업의 근로자가 가입한 초기업단위 노동조합은 정부교섭대표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어요. 정부교섭대표는 공공기관 또는 지방공기업의 사용자와 공동으로 사용자로 간주되고,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교섭 요구에 응해야 하며, 요구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교섭을 시작해야 해요.

  • 공공부문에서 사용자 책임을 더 넓게 묻는 구조예요.
  • 임금, 복지 같은 근로조건을 기관 단위에만 묶지 않고 더 넓게 볼 수 있어요.
  • 교섭 시작 시한을 두어 응답이 늦어지는 문제를 줄이려는 거예요.

4) 행정·교육 분야 교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의 근로자도 정부교섭대표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해요. 다만 공무원과 교원은 제외된다고 명시돼 있어, 적용 범위를 따로 정리해 두고 있어요.

  • 공공부문 안에서도 일반 근로자와 공무원·교원을 구분해요.
  • 행정과 교육 분야의 근로조건을 별도로 교섭할 통로를 넓히려는 거예요.
  • 초기업단위 노조의 교섭권을 공공영역에도 연결하려는 구조예요.

5) 노정교섭과 업종별 기준

국가나 지방재정이 임금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는 업종에서는 노조가 적정임금, 근로시간, 노동조합활동 보장을 위한 예산이나 기금 편성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교섭할 수 있어요. 또 산업별 단체협약이 없는 업종은 고용노동부장관이 노사교섭위원회를 구성해 교섭을 진행하게 하고, 협약이 안 되면 업종 기준을 고시할 수 있어요.

  • 예산과 제도를 같이 봐야 하는 업종에 맞는 교섭 틀을 만들려는 거예요.
  • 단체협약이 비어 있는 업종에는 정부가 기준을 세우는 역할도 들어와요.
  • 산업별 교섭이 실제로 굴러가도록 행정이 뒷받침하는 방식이에요.

6) 단체협약 효력확장 개편

기존의 지역적 구속력 규정을 없애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산업·지역·업종 단위에서 단체협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른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확장 적용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확장 여부를 정할 때는 해당 단체협약의 사회적 공익성을 고려하도록 했어요.

  • 협약이 체결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예요.
  •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에서는 협약의 효과가 더 넓게 퍼질 수 있어요.
  • 공익성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노사 합의만으로 자동 확장되는 구조는 아니에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노동조합: 기업별 교섭을 넘어서 업종·지역·공공부문으로 교섭 범위를 넓힐 수 있어요.
  • 사용자와 사용자단체: 개별 사업장 중심이 아니라 더 넓은 교섭에 응할 준비가 필요해요.
  •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정부교섭과 교섭개시 기한 같은 새 의무가 생길 수 있어요.
  •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근로자와의 교섭 구조를 다시 정비해야 할 수 있어요.
  • 산업별로 협약이 약한 업종의 노동자: 기존에 교섭에서 빠지기 쉬웠던 집단이 더 보호받을 가능성이 있어요.

봐야 할 점

  • 교섭단위를 넓히면 대표성 논란이 생길 수 있어서, 어떤 기준으로 단위를 정할지 중요해요.
  • 공공부문 교섭에서는 정부교섭대표와 기관 사용자 사이의 역할 분담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핵심이에요.
  • 노정교섭이 예산이나 기금과 연결될 때, 재정 부담과 제도 실효성을 함께 따져야 해요.
  • 효력확장이 넓어지면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져서, 공익성 판단이 중요해져요.
  • 산업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업종에서는 교섭 구조 개편이 실제 노동조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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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정혜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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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자 명단

심사 진행 단계

  1. STEP 01접수
  2. STEP 02위원회 심사
  3. STEP 03체계·자구 심사
  4. STEP 04본회의 심의
  5. STEP 05정부이송
  6. STEP 06공포

법안 처리 결과

아직 본회의 처리 결과가 없습니다.

자료 기준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