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제도 정비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의안번호
- 2217921
- 소관위원회
- 보건복지위원회
세부 조문과 제안 내용은 국회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운 요약
- 약사와 한약사가 약국을 여러 개 함께 운영하지 못하게 하려는 법률 개정안이에요.
- 생성형 AI로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가 진짜 전문가 추천처럼 보이는 광고를 막으려 해요.
- 소비자가 의약품등 광고를 보고 헷갈리지 않도록, 전문가 보증처럼 보이는 표현을 더 엄격하게 다뤄요.
- 국가필수의약품이 시장에 잘 공급되지 않을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직접 제조나 수입을 요청할 수 있게 해요.
- 약국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약이 끊기지 않도록 공급 수단을 보완하려는 내용이에요.
주요 내용
- 1인 1약국 원칙: 약사와 한약사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약국을 개설하거나 운영하지 못하게 해요.
- AI 생성물 활용 광고 제한: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 음향, 이미지, 영상 등을 광고에 쓰는 걸 규제해요.
- 전문가 오인 광고 금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대학교수 같은 전문가가 의약품등을 추천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를 막아요.
- 소비자 기만 방지: AI로 만든 콘텐츠를 이용해 소비자가 사실과 다른 인상을 받는 상황을 줄이려 해요.
-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보완: 협의회에서 협의·조정한 뒤에도 공급이 어려우면, 식약처장이 생산 확대나 수입 확대를 요청할 수 있게 해요.
- 직접 주문 제조·수입 허용: 필요한 경우 의약품 제조업자가 주문 제조하거나 직접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요.
왜 나왔나
최근에는 기업형 네트워크 약국이 늘면서, 비약사 자본이 약국 운영에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졌어요. 그래서 약국의 공공성을 지키고, 불법적 지분 투자나 과도한 상업화를 막으려는 문제가 먼저 제기됐어요.
또 생성형 AI를 이용해 전문가가 실제로 추천한 것처럼 보이는 광고가 나오면, 소비자는 약효나 안전성을 잘못 받아들일 수 있어요. 이런 기만 가능성을 줄이려는 목적도 함께 담겨 있어요.
한편 국민의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이 낮은 채산성 때문에 시장에 잘 공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협조 요청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실제 공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보완 수단을 마련하려는 흐름이에요.
무엇이 달라지나
1) 1인 1약국 원칙
이 안은 약사와 한약사가 둘 이상의 약국을 개설하거나 운영하지 못하도록 못 박으려 해요. 이름만 달리한 운영이나 우회 구조도 막겠다는 취지라서, 약국 소유와 운영 방식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약국을 여러 개 묶어 운영하는 구조에 제동을 걸어요.
- 지분 투자나 간접 지배처럼 보이는 형태도 문제 될 수 있어요.
- 실제로는 명의, 위탁, 공동운영 같은 방식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해석이 중요해요.
2) AI 생성 광고 제한
이 안은 AI시스템을 이용해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음향, 이미지, 영상 등을 광고에 쓰는 경우를 다루고 있어요. 그런 수단이 전문가의 실제 보증이나 추천처럼 보이면, 광고 금지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가짜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영상 광고가 대상이 돼요.
- 소비자가 전문가 의견으로 착각할 수 있으면 규제 범위에 들어와요.
- 광고 제작 단계부터 기술 사용 방식까지 더 꼼꼼히 봐야 해요.
3) 전문가 오인 방지
광고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약사·한약사·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의약품등을 보증하거나 추천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 문제가 돼요. 단순한 표현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판단을 왜곡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 실제 전문가가 관여하지 않았는데도 관여한 것처럼 보이면 안 돼요.
- 추천, 공인, 지도, 사용 같은 표현이 함께 문제 될 수 있어요.
- 광고 문구뿐 아니라 영상 연출 자체도 살펴야 해요.
4) 필수의약품 직접 공급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협의·조정이 끝났는데도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식약처장이 제조업자에게 직접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협조 요청에서 끝나지 않고, 주문 제조나 직접 수입까지 이어지게 하려는 구조예요.
- 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그냥 두지 않겠다는 방향이에요.
- 낮은 채산성 때문에 민간 공급이 꺼려지는 약을 보완하려는 취지예요.
- 행정기관이 공급망에 더 깊게 개입할 여지를 두는 셈이에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약사와 한약사: 약국을 여러 개 운영하는 방식이 크게 제한될 수 있어요.
- 네트워크 약국 운영 주체: 지분 투자나 간접 지배 구조를 다시 점검해야 할 수 있어요.
-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AI 생성물로 만든 콘텐츠를 더 엄격하게 설계해야 해요.
- 소비자와 환자: 전문가 추천처럼 보이는 광고를 더 조심해서 봐야 해요.
-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 주체: 국가필수의약품의 주문 제조나 수입 요청에 대응할 가능성이 커져요.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급 부족 상황에서 더 직접적인 조정 역할을 맡게 돼요.
봐야 할 점
- 1인 1약국 원칙이 위탁 운영이나 공동 투자 같은 형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봐야 해요.
- AI 광고 금지 기준이 너무 넓거나 모호하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 정상적인 정보 제공과 금지되는 기만 광고의 경계가 실제로 잘 구분돼야 해요.
- 국가필수의약품 직접 제조·수입 요청이 어느 정도 속도로 작동할지 지켜봐야 해요.
- 공급 보완 장치가 실제로 약 부족 문제를 줄이는지, 행정 부담만 늘리는지는 후속 점검이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