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수익 보전·몰수·추징 및 환수 특례
대장동 개발비리 불법수익 환수 특별법안
- 의안번호
- 2215006
- 소관위원회
- 법제사법위원회
세부 조문과 제안 내용은 국회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운 요약
-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된 불법수익을 더 빠르게 찾아 보전하고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안이에요.
- 대상사건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서 201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한 특정 개발비리 범죄로 한정해요.
- 불법수익뿐 아니라 그 수익에서 나온 재산, 다른 재산과 섞인 재산도 몰수·추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요.
- 공소가 제기되기 전에도 검사가 법원에 재산 보전명령을 청구할 수 있게 해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하는 일을 막으려 해요.
- 국가가 관련자나 재산 보유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하고, 형사재판의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도 특례를 두려 해요.
주요 내용
대상사건 한정: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201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한 특정 범죄를 이 법의 대상으로 정해요.
대상재산 몰수·추징: 대상사건으로 얻은 불법수익과 그로부터 생긴 재산을 몰수하거나 추징할 수 있게 해요.
혼화재산 환수: 불법수익이 다른 재산과 섞인 경우에도 그중 일정 부분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해요.
불법수익 파생재산 추정: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의 재산 중 취득 경위가 불명확하고 소득에 비해 현저히 많은 재산을 불법수익에서 나온 재산으로 추정할 수 있게 해요.
사전 보전명령: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기 전에도 법원에 몰수·추징 대상 재산의 보전명령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요.
국가의 민사소송: 국가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 재산 귀속자, 혼화재산 보유자를 상대로 환수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해요.
불이익변경금지 특례: 대상사건 재판에서는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더 엄정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려 해요.
왜 나왔나
발의 당시 설명은 기존의 범죄수익 환수 관련 일반 법률만으로는 대장동 사건처럼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민간사업자, 정치권이 복잡하게 얽힌 구조적 부패범죄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고 봤어요. 불법수익을 여러 사람 명의로 나누거나 차명으로 보유하고 공범끼리 분할하면 재산을 찾아 보전하고 몰수·추징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문제의식이에요. 이런 한계가 국민의 정의에 대한 신뢰와 국가의 부패 대응능력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고 설명했어요. 그래서 특정 사건과 기간을 법률에 직접 정하고, 불법수익의 보전·몰수·추징·환수 절차를 강화하려는 법안을 제안했어요.
무엇이 달라지나
1) 대상사건과 대상재산의 범위 설정
제안안은 이 법의 목적을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개발비리로 얻은 불법수익을 보전·몰수·추징·환수하는 데 두고 있어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서 201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한 특정 대상범죄행위를 대상사건으로 정하려 해요.
- 일반적인 모든 부패범죄가 아니라 법안에 정한 장소와 기간, 범죄 관련성을 갖춘 사건에 적용하려는 구조예요.
- 어떤 행위가 대상범죄에 포함되는지와 대장동 사업과의 관련성을 어떻게 판단할지가 실제 적용의 출발점이 돼요.
- 적용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만큼, 대상사건 밖의 범죄나 재산까지 이 법으로 다룰 수 있는지는 제한될 수 있어요.
2) 불법수익과 섞인 재산의 몰수·추징
제안안은 대상재산을 필요적으로 몰수하고, 대장동 사업 관련 불법수익과 그로부터 파생된 재산을 몰수·추징할 근거를 두려 해요. 불법수익이 다른 재산과 섞인 혼화재산도 일정 부분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해 재산 형태를 바꿔 환수를 피하는 경우에 대응하려 해요.
- 불법수익이 그대로 남아 있지 않고 다른 돈이나 자산과 합쳐져도 환수 가능성을 열어두는 내용이에요.
- ‘일정 부분’을 어떤 기준으로 계산할지, 불법수익과 다른 재산의 연결을 어떻게 입증할지가 중요해요.
- 필요적 몰수 대상과 파생재산·혼화재산의 범위가 분명해야 재산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다툼을 줄일 수 있어요.
3) 파생재산에 대한 추정 규정
제안안은 대상사건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이 대상사건과 관련해 취득한 재산 중 취득 경위가 불명확하고 소득에 비해 현저히 과다한 재산을 불법수익에서 파생된 재산으로 추정하려 해요. 이를 통해 불법수익이 다른 재산 형태로 바뀐 경우에도 환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재산의 출처와 규모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어요.
- 유죄 확정판결을 전제로 하는 부분과 재산의 출처를 추정하는 부분이 함께 작동하므로 적용 시점과 대상 범위를 세밀하게 정해야 해요.
- 재산을 가진 사람이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를 어떻게 설명하고 다툴 수 있는지도 중요한 절차 쟁점이에요.
4) 공소제기 전 재산 보전
제안안은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기 전에도 몰수·추징 대상 재산에 대해 관할 법원에 보전명령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려 해요. 형사재판이 확정되기 전에 재산을 처분하거나 숨기는 일을 막아 나중의 환수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예방하려는 취지예요.
-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재산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는 별도 대응 수단이 마련될 수 있어요.
- 보전명령은 최종 몰수나 추징과는 다른 단계이므로, 어떤 요건에서 발령되고 언제 해제되는지가 중요해요.
- 재산을 신속하게 묶는 필요성과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구를 함께 조정해야 해요.
5) 국가의 민사소송과 형사재판 특례
제안안은 국가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대상재산의 귀속자와 혼화재산의 보유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려 해요. 또 대상사건 재판에서는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더 엄정한 처벌을 가능하게 하려는 내용도 담고 있어요.
- 형사절차에서 몰수·추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도 민사절차를 통한 환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식이에요.
- 실제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범죄에 직접 가담했는지, 재산이 대상사건에서 나온 것인지가 민사소송의 주요 쟁점이 될 수 있어요.
-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의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은 피고인의 항소와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헌법과 형사절차의 원칙에 맞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요.
이 법안은 특정 기간과 지역의 개발비리 사건을 대상으로, 재산을 숨기거나 형태를 바꾼 경우까지 추적하고 형사·민사 절차를 함께 활용해 불법수익 환수를 강화하려는 제안이에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피고인과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 대상재산의 몰수·추징 범위가 넓어지고, 재산 보전명령이나 국가의 민사소송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대상재산의 귀속자와 보유자: 범죄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재산의 귀속이나 보유 관계에 따라 민사소송의 상대방이 될 수 있어요.
- 공범과 명의수탁자: 불법수익을 나눠 갖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보유한 경우에도 재산의 이동과 연결 관계가 확인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검찰과 법원: 검찰은 공소제기 전 보전명령을 청구할 수 있고, 법원은 대상재산의 보전·몰수·추징과 민사소송 관련 판단을 맡게 될 수 있어요.
- 국가와 국민: 환수된 재산을 통해 국민의 재산적 이익을 보호하고 부패범죄 대응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려는 정책 효과가 기대돼요.
봐야 할 점
- 특정 사건과 특정 기간을 대상으로 한 특별법이 헌법상 평등 원칙과 형벌·재산권 관련 원칙에 맞는지 확인해야 해요.
- 대상범죄의 범위와 대장동 도시개발사업과의 관련성을 어느 정도로 정할지 살펴봐야 해요.
- 취득 경위가 불명확하고 소득에 비해 현저히 과다한 재산이라는 기준이 실제 재판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지켜봐야 해요.
- 공소제기 전 보전명령의 발령 요건, 당사자의 이의 제기와 재산 처분 제한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해요.
-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 특례가 항소심의 심리와 피고인의 방어권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토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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