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지역 통합 관리
보호지역 기본법안
- 의안번호
- 2215946
- 소관위원회
-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세부 조문과 제안 내용은 국회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운 요약
-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보호지역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에요.
- 여러 법률에 흩어진 보호지역 제도를 하나의 기본 틀로 묶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기 계획을 세우도록 해요.
- 보호지역을 지정하거나 바꿀 때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가 정보를 받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참여 절차를 강화해요.
- 보호지역 관리 결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생태통로와 복원사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 수준을 높이려 해요.
- 보호지역관리기금을 만들어 토지소유자 보상, 관리·운영, 교육, 시민참여와 연구 등에 활용하려고 해요.
주요 내용
보호지역 관리의 기본 틀 마련: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보호지역의 지정·관리·이용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해요.
장기 계획 수립: 정부는 10년마다 국가보호지역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표하며, 관계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5년마다 개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도록 해요.
관리 효과성 평가: 관계 기관이 5년마다 보호지역의 관리 목표 달성 여부와 관리 활동의 효과를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도록 해요.
국가보호지역위원회 설치: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를 두고 보호지역 정책 조정, 관리 평가, 갈등 조정과 국제협력을 맡기려 해요.
생태적 연결성 복원: 국가는 생태통로 설치 등 생태계 연결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시행하거나 지원하고, 개발사업자는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해요.
주민과 토지소유자 참여 보장: 보호지역의 지정·변경·해제와 국가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도록 해요.
기금과 정보체계 구축: 국가보호지역 통합정보시스템과 보호지역관리기금을 만들고, 관리·보상·교육·연구·국제협력 등에 활용하도록 해요.
왜 나왔나
제안 이유는 2022년 합의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30×30 목표를 우리나라가 이행하려면 보호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봐요. 하지만 현재 관련 제도가 여러 법률에 나뉘어 있어 관리가 비효율적이고, 규제가 겹치거나 제도 사이의 연결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해요.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갈등이 쌓이고 보호지역을 새로 지정하기도 어렵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어요. 그래서 통합적인 상위 기본법을 마련해 과학적 관리와 이해관계자 권익 보장을 함께 추진하려는 거예요.
무엇이 달라지나
1) 보호지역 국가계획과 관리계획 신설
제안안은 보호지역의 지정·관리·이용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하고, 정부가 10년마다 국가보호지역 기본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해요. 관계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이 기본계획에 맞춰 5년마다 개별 관리계획을 세우고 검토하게 돼요.
- 보호지역 정책을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장기 계획에 따라 운영하려는 구조예요.
- 국가계획과 지역별 관리계획의 관계가 분명해지면 기관마다 따로 추진하던 사업을 조정하기 쉬워질 수 있어요.
- 반대로 국가 목표와 지역의 토지 이용이나 생활 여건이 충돌할 때 어느 계획을 우선할지는 실제 운영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어요.
2) 관리 효과성 평가와 결과 공개
관계 기관은 5년마다 보호지역의 관리 목표가 달성됐는지, 관리 활동이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하도록 제안돼 있어요. 평가 결과는 국제 기준에 따라 공개하고 예산 배분과 정책 개선에도 반영하도록 해요.
-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정 이후 관리 수준을 계속 확인하게 돼요.
-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 보호지역별 관리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비교할 수 있어요.
- 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형식적이면 서류 작성만 늘고 생태계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 측정 방법과 공개 범위를 구체화해야 해요.
3) 국가보호지역위원회 설치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보호지역위원회를 설치해 보호지역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리 효과성 평가와 갈등 조정, 국제협력을 총괄하도록 해요. 여러 기관에 흩어진 보호지역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조율하려는 장치예요.
-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업무가 겹칠 때 조정할 수 있는 중심 기구가 생길 수 있어요.
- 보호지역 지정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부와 주민, 토지소유자 사이의 갈등을 다룰 공식 창구가 마련될 수 있어요.
- 위원회의 결정이 기존 보호지역 관련 기관의 권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조정 결과를 어느 정도까지 반영해야 하는지는 후속 규정에서 확인해야 해요.
4) 생태통로와 복원사업 확대
제안안은 국가가 생태통로 설치 등 생태적 연결성 복원사업을 시행하거나 지원하도록 해요. 개발사업자는 사업으로 인한 생태계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해 보호지역 내부뿐 아니라 주변 생태계의 연결도 함께 고려하려고 해요.
- 도로와 개발지 등으로 끊어진 생태계의 연결을 회복하는 사업이 국가 정책의 한 축으로 들어오게 돼요.
- 보호지역을 섬처럼 따로 관리하기보다 주변 지역과 연결된 생태계로 보려는 접근이에요.
- 개발사업자가 마련해야 할 영향 최소화 방안의 범위와 검토 절차가 명확해야 사업 지연이나 기관 간 해석 차이를 줄일 수 있어요.
5) 주민·토지소유자 참여와 보상 기반 마련
국가기본계획의 수립·변경과 보호지역의 지정·변경·해제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 토지소유자와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도록 해요.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두며, 별도로 보호지역관리기금을 통해 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보상과 관리 지원을 하려는 내용도 담았어요.
- 보호지역 결정 전에 영향을 받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낼 기회를 보장하려는 취지예요.
- 사유지 이용 제한이나 관리 부담이 생기는 경우 보상과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 지정 과정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기금의 재원 규모와 보상 기준이 충분하지 않으면 참여 절차가 있어도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어려울 수 있어요.
6) 통합정보시스템과 교육·지역경제 지원
국가보호지역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보호지역 정보를 모으고 국제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도록 해요. 학교교육에 보호지역 관련 교육을 반영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일자리 창출도 지원하도록 해요.
- 보호지역의 위치와 관리 상태, 평가 결과 등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려는 거예요.
- 지역 주민이 보호지역 관리에 참여하고 생태관광이나 보전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추진할 여지가 생겨요.
- 여러 기관이 가진 정보의 형식과 공개 범위가 다르면 시스템을 통합해도 활용도가 낮을 수 있어 데이터 기준을 맞추는 일이 중요해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보호지역 안팎의 주민: 보호지역 지정과 변경 과정에서 정보와 의견 제출 기회를 받을 수 있어요. 관리 규제가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 토지소유자와 토지 이용자: 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토지 이용이나 개발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제안안에 따라 보상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가계획과 개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 효과성 평가와 정보 공개에 참여해야 할 수 있어요.
- 개발사업자: 생태통로와 생태적 연결성을 고려하고 사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수 있어요.
- 학교·시민단체·연구기관: 보호지역 교육,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모니터링과 복원 기술 개발,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요.
봐야 할 점
- 보호지역의 범위와 기존 여러 법률에 따른 보호지역 제도가 새 기본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해요.
- 국가보호지역 기본계획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계획이 실제로 어떤 사업과 예산을 정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해요.
- 관리 효과성 평가의 지표와 평가 주체, 결과 공개 범위가 분명하지 않으면 기관별 평가 수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 보호지역관리기금의 재원과 보상 기준이 마련돼야 사유지 보상과 주민 지원이 선언에 그치지 않을 수 있어요.
- 이 법안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의결을 전제로 하고 있어, 관련 재정 법안이 의결되지 않거나 수정되면 보호지역관리기금 등 재정 관련 내용도 조정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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