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규제기본법 제도 정비
행정규제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의안번호
- 2218518
- 소관위원회
- 정무위원회
세부 조문과 제안 내용은 국회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운 요약
- 기존규제를 나중에 다시 살펴보고, 잘 맞지 않는 규제는 고치기 쉽게 하려는 법안이에요.
- 사후규제영향평가라는 절차를 새로 두고, 이미 있는 규제가 지금도 필요한지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생명·안전과 관련된 규제를 줄이거나 없애려면 규제영향분석과 위원회 심사를 먼저 거치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신산업이나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규제는 더 신중하게 보고, 공론화 결과도 반영하려는 흐름이에요.
- 규제를 빨리 없애는 것보다, 먼저 따져 보고 책임 있게 조정하도록 만드는 방향이에요.
주요 내용
- 사후 점검 도입: 이미 시행 중인 규제를 다시 살피는 절차를 두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까지 이어지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안전 규제의 신중한 완화: 생명·안전 관련 규제를 없애거나 약하게 하려면, 먼저 영향을 분석하고 내부 심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 사회적 갈등 고려: 의견 충돌이 예상되는 규제는 공론화 결과를 심사 과정에서 우선 살피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 전략적 규제정비: 신산업 분야에서 어떤 규제를 먼저 손볼지 정하고, 해당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중앙행정기관이 설명하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 국제 협력과 정보 체계: 국제규제협력 사업과 규제정보시스템을 법에 분명히 두어, 협력과 정보 관리의 근거를 만들려는 내용이에요.
- 공무원 면책 보강: 위원회의 심의·의결대로 처리한 공무원은 감사나 징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면책을 더 강하게 보려는 내용이에요.
왜 나왔나
이 법안은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더 꼼꼼히 보려는 배경에서 나왔어요. 한쪽에서는 이미 있는 규제를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지 다시 따져 봐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생명·안전 같은 분야는 더 신중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어요.
또 규제는 경제·행정뿐 아니라 사회적 갈등과 현장 혼선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단순히 빠르게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도 담겨 있어요. 행정기관이 규제개선 업무를 할 때 나중에 책임을 과도하게 떠안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도 함께 들어 있어요.
무엇이 달라지나
1) 사후 점검 체계
기존 규제의 적정성을 나중에 다시 확인하는 제도를 법에 넣고, 규제합리화위원회가 고른 기존규제에 대해서는 평가를 요청하거나 의뢰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평가 결과가 적절한지 심사한 뒤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정비를 권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요.
- 규제를 만들 때만 보는 게 아니라, 운영 중인 규제도 다시 들여다보게 돼요.
- 평가 대상이 되는 기존규제는 위원회가 고를 수 있어서, 점검 범위를 정책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요.
- 규제의 효용이 떨어졌는지, 환경 변화에 맞는지 확인하는 장치가 생기는 셈이에요.
2) 안전 규제 완화의 절차 강화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생명·안전 관련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려면, 먼저 규제영향분석을 하고 자체심사와 규제합리화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하려는 내용이에요. 규제를 줄이는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도록 절차를 더 두껍게 만드는 방향이에요.
- 안전과 직결되는 규제는 단순한 효율 논리만으로 줄이지 못하게 해요.
- 영향 분석을 먼저 하게 되면, 현장 부담과 위험을 같이 따져 볼 수 있어요.
- 규제 완화가 필요한 경우에도 근거를 더 분명히 남기게 돼요.
3) 공론화 반영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규제는 공론화를 거친 뒤, 그 결과를 위원회 심사에서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규제의 타당성만이 아니라 사회적 수용성도 함께 보려는 흐름이에요.
- 이해관계가 크게 갈리는 사안은 행정 내부 판단만으로 끝내지 않으려는 취지예요.
- 공론화 결과가 들어가면, 반대와 우려를 미리 정리할 여지가 생겨요.
- 다만 공론화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 기준이 중요해요.
4) 신산업 규제정비
규제합리화위원회가 신산업 관련 전략적 규제정비의 분야와 대상을 정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기존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설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이에요. 전략적으로 손볼 규제를 먼저 정해 집중적으로 살피는 구조예요.
- 신산업 분야는 규제 한두 개가 사업 속도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위원회가 정비 대상을 고르면, 논의가 분산되지 않고 집중될 수 있어요.
- 다만 존치 필요성 소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기준이 분명해야 해요.
5) 정보 시스템과 국제 협력
국제규제협력 사업과 규제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의 법적 근거를 두려는 내용이에요. 규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외부와의 협력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방향이에요.
- 규제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면 부처 간 중복과 누락을 줄이기 쉬워요.
- 국제 협력 근거가 생기면, 해외 규제와의 정합성도 더 체계적으로 볼 수 있어요.
- 실제 운영에서는 정보의 최신성, 연결 방식, 접근 권한이 중요해요.
6) 공무원 면책 강화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심의·의결대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은 감사 면책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징계의결이나 징계부가금 부과 대상에서도 빼려는 내용이에요. 규제개선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나중 책임 부담 때문에 위축되지 않게 하려는 취지예요.
- 현장에서는 결정을 미루지 않도록 보호 장치가 생겨요.
- 다만 면책이 넓어지면 책임 통제와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가 중요해요.
- 위원회 심의·의결을 따랐는지 여부가 핵심 기준이 될 가능성이 커요.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 중앙행정기관: 규제를 없애거나 바꿀 때 더 많은 분석과 심사를 거쳐야 해요.
- 규제합리화위원회: 사후 점검, 전략적 정비, 심사 권고의 역할이 더 커져요.
- 생명·안전 분야 규제 담당 부처: 완화나 폐지 결정 전에 더 엄격한 검토가 필요해요.
- 신산업 관련 기업과 업계: 규제정비 대상이 되면 제도 개선 속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 규제개선 업무를 맡는 공무원: 심의·의결대로 일할 때 책임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 일반 국민과 이해관계자: 규제가 바뀌기 전에 공론화와 영향 분석을 더 자주 접하게 될 수 있어요.
봐야 할 점
- 기존규제를 어떤 기준으로 사후 점검 대상에 올릴지 기준이 중요해요.
- 사후규제영향평가가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지 않으려면 평가 방식과 공개 범위가 분명해야 해요.
- 규제영향분석이 안전 규제 완화의 문턱을 높이는 만큼, 분석의 질과 속도 사이 균형이 필요해요.
- 공론화 결과를 우선 고려하는 절차가 실제 심사에서 얼마나 반영되는지 봐야 해요.
- 면책 강화가 지나치면 책임성 약화로 보일 수 있어서, 적용 범위와 한계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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